view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Xiaomi Smart Band 10 샤오미 17 울트라를 메인 폰으로 정착시키려면, 아무래도 애플 워치보다는 같은 제조사인 샤오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낫겠다 싶어서 함께 구매한 밴드입니다. 10년 전 1세대 미 밴드를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는데, 구매는 10년이 지나서야 해보게 됐네요. 다만 저는 17 울트라를 메인으로 쓰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 밴드는 결국 환불 엔딩을 맞았습니다. 찍먹만 하고 떠나보낸 아주 간단한 언박싱 뷰로 봐주세요. 단출하고 멋은 없는 박스 구성에, 밴드 본품은 비닐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밴드 가격 자체가 저렴하다보니 이해는 됩니다. 밴드 본체가 워낙 컴팩트하고, 스트랩 폭 또한 좁은 편입니다. 전통적인 시계나 애플 워치의 착용감과는 거리가 있고, 팔찌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밴드 자체의 빌.. Xiaomi 17 Ultra Xiaomi 15 Ultra가 처음 출시됐을 때, 디자인이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트렌드가 카메라 아일랜드를 비대하게 키우는 것이죠? 처음에는 뭘 저렇게까지 만드나 싶었습니다. 수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 나라는 큰 것이라면 무엇이든 선호하는가 싶기도 하고요. 그것을 제가 샀습니다! 위에서 본 15 시리즈도 아닌, 새로 출시된 Xiaomi 17 Ultra입니다. 3월까지 구매하면 카메라 키트를 선물로 준다고 하길래, 홀딱 넘어가 사고 말았네요. 라이카와 협업했다고 빨간 딱지가 박스에는 붙어있던데, 본체에는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커스텀한 샤오미의 HyperOS가 탑재됩니다. 잠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예전의 MIUI와는 다르게 유저가 커스.. Hyodo MagBase Wallet (with MagSafe) 폰과 지갑을 합치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습니다. 삼성 블랙잭을 쓰던 시절부터 였으니, 꽤 오래된 바람이네요. 학생이던 당시 교통카드를 녹여서 폰 케이스 안에 넣고 다닐 만큼 저는 이 욕망에 진심이었습니다. 폰 하나만 들고 외출해도 결제부터 이동까지 막힘없이 해결되는 폭발적인 멋짐. 이걸 꿈 꾼지 곧 20년이 되어가는데, 이제는 슬슬 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애플 페이에 교통 기능이 추가된 지금은, 어지간하면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하루를 보낼 수도 있고요. 서두에서 얘기가 많이 새었죠? 그럼에도 컨택리스 결제나 애플 페이가 활성화 된 도시에서도 맥세이프 월렛이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아직 삶에서 지갑을 완전히 분리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제용 카드가 아니라도 신분증이나.. Apple iPhone 14 Pro (and iPhone X) 오랜만에 폰을 바꿨습니다. 뭔가 어색해진 디자인이라 생각했는데, 곡률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곡률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조금씩 둥글둥글해진 모양이네요. 카메라 섬이 엄청 커졌습니다. 크기 뿐만 아니라 튀어나온 부분이 각져있어서, 만져보면 날카롭다는 생각도 들 정도예요. 체급이 깡패라는 광학 분야라지만, iPhone 5 시절의 납작한 사각 바디가 그립긴 합니다. 케이스를 씌워도 단차가 생기는 디자인은 저한테 생소하네요. 커진만큼 이미지도 잘 나오기는 하지만, 이제 좀 과합니다. 가죽 케이스는 여전히 인클로저와 핏한 모습에 퀄리티도 좋습니다. 맥세이프 월렛과 같은 색으로 구매하니 궁합도 좋고요. 살면서 처음으로 4년 넘게 쓴 폰, iPhone X. 내 20대 중반과 끝을 같이 해줘서 덕분에 좋은.. Hyundai Card M Boost (metal plate) 국내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잘하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현대카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드사 대표부터가 신용카드는 결국 '결제 수단'일 뿐이라고 선언할 만큼 지향점이 명확하고, 장난스러운 M포인트 적립 체계와 사용 방법을 뻔히 알면서도 현대카드 발급을 생각하게 되는 건 강력한 브랜딩이 있기 때문이겠죠. 이성적인 혜택보다 현대카드를 발급했다는 소속감을 선택하게 만드는 힘, 제가 감성충이라는 말을 길게 써놨네요. 낮은 연회비의 카드 상품에도 메탈 카드를 제공하는 곳은 사실상 현대카드가 유일합니다. 컨택리스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카드를 '긁는 맛'은 과거의 유물이 되었지만, 손으로 '쥐는 맛'은 매력적입니다. 지갑 속 수많은 카드 중 선택받기 위해서 촉각, 시각적 브랜딩을 설계한 현대카드의 전략이라 느껴집니다.. Apple Pencil (2nd Gen.) 미니 5세대와 애플 펜슬 1세대를 같이 쓰면서, 대부분은 필기만 하는 나에게 펜슬은 좀 고가에 성향이 맞지 않는 입력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습니다. 미니 6세대를 사면서는 애플 펜슬을 같이 안 샀던 이유가 필기에는 오히려 로지텍 크래용을 따라 만든 제품(= 짭플펜슬)이 더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펜슬이 생겼습니다. 구성품은 펜슬 한자루 뿐입니다. 전 세대보다 가격은 더 비싸지고 펜촉도 주다 안주는 ㅁ친 회사. 근데 또 이걸 무광으로 마감하고 펜슬 한쪽을 면으로 만들어두니, 진짜 연필 같아진 생김새가 또 쥐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자석으로 패드에 척척 붙는 게 또 착착하는 맛이 좋긴 하네요. 미니 6세대에 붙여놓으면 워낙 작은 미니가 더 귀여워 보입니다. 냉장고에 붙여두.. Apple iPad mini (6th Gen.) 2012년 첫 출시 이후, 마이너한 변경을 빼면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은 아이패드 미니가 작년에 완전히 새로운 외형으로 나왔습니다. 그때는 출시하자마자 구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미니하지 않아서 입맛만 다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구에게 미니 5세대를 넘기고, 저는 미니 6세대를 구매해봤습니다. 고맙다 선우야. 이건 제 첫 패드인 아이패드 미니 1세대입니다. 슬레이트-블랙 색상은 아직도 애플의 알루미늄 마감 중 제일 섹시한 색으로 뽑습니다. 아이폰 5와 함께 정말 잘 썼던 조합이기도 하고요. 미니 역사상 가장 화려한 박스 프린트입니다. 박스에는 각각 25,000원씩 하는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어, 총 50,000원의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저반사 코팅도 잘 되어 있어서.. Apple Magic Keyboard (Space Gray) 텐키리스 매직키보드가 스페이스 그레이 버전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애플 이 자식들이 나중에 더 비싼 아이맥 프로 버전에 내놓을 요량인지 그냥 매직키보드 검은 버전까지 단종했습니다. 작고 까만 키보드 쓰고 싶다는 내 마음을 왜 몰라줄까요. 이렇게 색칠하면서까지 너네 키보드 쓰겠다는 호구가 있는데요... 리셀러에 남은 재고까지 없어지기 전에, 결국 검은색 뉴메릭 매직키보드를 샀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로켓으로 배송해주니 누이 좋고 호구 좋고. 최근에는 맨날 샤오미 박스만 뜯다가 애플 박스 뜯으니 또 기분은 좋네요. 꺼내다 보니 내가 알파벳만 프린팅 되어 있길래 영문판을 샀구나 싶었죠. 영문이 아니라 중국 병음 버전입니다. 아니... 어쩐지 이게 아직까지 재고로 남아있을 이유가 없지...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