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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anders

마지막 몇 개

 

사무실로 출근을 안 한지는 몇 주 되었고, 공식적으로 맡은 업무가 오늘로 끝났다. 사실 인수인계할 것도 없어서 그냥 손 놓고 베짱이처럼 보낸 게 전부지만! 

 

회사에 하고 싶었던 말은 '이 조직은 리더 옆에서 충언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걸까?' 뿐이다. 아니면 말단 중의 말단이던 내가 모르는 다른 이야기가 있나.

 

같이 일하던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어버이 날.